방사선수술은 방사선을 일정범위에 국한하여 집중적으로 쬐어 병소에 외과적인 수술을하지않고 혈관 질환, 종양 등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감마나이프는 특히 뇌 병변의 방사선 수술을 위하여 개발된 장비로서, 현존하는 방사선 수술 장비 중 가장 정확하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사선 수술의 표준장비입니다.

• 20세기 중반까지뇌 병변의 치료는 외과용 칼을 이용하여 머리를 절개하는 방법(개두술)뿐이었다.
  개두술에서 빈번하에 발생하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1951년 스웨덴 신경외과 의사 Lars Leksell이 머리를 열지않고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여 뇌 병변을 치료하는 정위방사선 수술을 맨 처음에 제안하였습니다.
• 1967년 스웨덴 카롤린스카(Karolinska)연구로세어 Leksell교수와 물리학자 Larson 교수가 감마선을 이용하여 감마나이프 정위방사선 수술장비를 최초로 제작하여 카롤린스카 병원에 설치하여 치료에 사용하였고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에 보금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MRI, CT 등의 영상촬영 기술 및 컴퓨터의 기술 발전에 임입어 B모델, C모델 그리고 최근 perfexion 등으로 개선된 모델이 제작되어 더욱 진보된 치료방법으로 우수한 치료 성적을 입증하여 2009년 11월말 현재 전세계 각지의 병원에 27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총 50만명 이상의 환자가 수술받았고, 그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방사선 동위원소인 코발트 60에서 나오는 고(高)에너지 감마선을 192개 옥은 201대의 방사선으로 분산시켜 쬐임으로써 정상뇌조직에는 영향을 최소화해서 병변 부위만 집중적으로 괴사시킵니다. 이는 마치 돋보기로 햇빛을 보아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